2015년도 맥북프로 13인치 스피커 자가 교체

기존에 배터리 교체할 때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스피커 부품이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스피커 교체를 집에서 했습니다. 인터넷 쇼핑을 검색하다 보니 Aliexpress에서 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 후 약 2주 만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작업에 필요한 드라이버 및 플라스틱 도구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할 때 이미 한번 뜯어본 경험이 있어, 어렵지 않게 작업을 했습니다. 맥북프로의 전원을 끈 후, 맥북프로 하판을 후다닥 열었습니다. 먼저 오른쪽 스피커의 나사를 풀고 스피커를 분리했습니다. 새 부품으로 후다닥 교체 후, 나사로 고정했습니다....

9월 6, 2024

집에서 개인 명함 만들기

백수도 명함이 필요할 때가 있다. 예전에 백수이거나, 프리랜서로 일할 때도 가끔 명함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고, 가끔 사람들을 만나면 명함을 주게 될 때가 있다. 이럴 때 집에서 직접 명함을 조금씩 만들어 쓰면 된다. 이번에 집에서 대충 만든 명함 샘플 ㅋㅋㅋ 폼텍 잉크젯 명함용지 집에서 명함을 만들 때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 폼텍사에서 만든 잉크젯 명함용지(IP-3700). 총 20장이고, 1장에 10장의 명함을 만들 수 있다. 10장을 모두 다르게 디자인해서 출력할 수도 있다....

8월 9, 2024

2015년도 맥북프로 13인치 배터리 자가 교체

작업용 장비가 필요해!! 전업 주부를 앞두고 개인 작업용 장비가 필요해 집에 있는 장비들을 주욱 훑어봤다. 게임용으로 2022년도에 구입한 조립 PC (인텔i5-12400/RAM32GB/1TB/RTX-3060/Windows 11) 2015년도 맥북프로 13인치 (인텔i5 2.9 dual core/RAM 8GB/512GB/macOS 12) 2014년도 맥북에어 11인치 (인텔i5 1.4 dual core/RAM 4GB/128GB/macOS 11) 작업을 위해 새 맥북을 사고 싶지만, 일단 자금을 아껴야 해서 있는 맥북을 살펴봤다. 2014년도 맥북에어 11인치 풀타임으로 근무하던 회사를 그만두고 파트타임으로 일하기 전에 작업용으로 샀었던 기억이 난다. 이 장비로 프리랜서 일을 해서 본전 이상 뽑았다....

8월 7, 2024

약 9년간의 파트타임 개발자 및 반업주부 생활 돌아보기

9월부터 전업주부로 돌아가기 때문에 9년간 파트타임 개발자 및 반업주부 생활을 돌아보며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봅니다. 파트타임 프리랜서로 2년, 정규직 파트타임 개발자로 약 7년, 약 9년간의 생활을 되돌아봅니다. 반업주부의 계기 두 아이의 육아를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그동안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부부가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아내와 논의를 했고, 결론은 제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육아에 역할을 더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직업의 유연성의 혜택을 받은 경우이기도 합니다....

8월 3, 2024

약 7년의 여정 돌아보기

약 7년(6년 11개월) 간 스타트업에서 파트타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면서 느꼈던 것을 간략하게 기록해봅니다. Backend 개발자(BE)로 시작 2017년 하반기에 약 10명 규모의 스타트업에 파트타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합류. 이때 역할은 BE였음. BE로서 서비스 API 개발 및 AWS 같은 관련 인프라 관리 업무도 어느 정도 병행함. 이후 DevOps 인력 충원되면서 서비스 API만 담당. A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고객인 ㄱ 서비스. 약 6년간 서비스를 했으나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함. 지나고 보니 투자자들이 실제 고객인 상황이었음....

8월 1, 2024

Blog를 부활시켜봅니다.

그 동안 회사 일과 집안 일을 병행하면서 내려놓았던 블로그를 이번에 다시 활성화 해보려고 합니다. WSL(the Windows Subsystem for Linux) 개인 장비로 가지고 있는 Mac들이 인텔 기반 Mac인데, 이제 오래되어 개인 작업용으로 쓰기에 구식이 되었습니다. 요즘 개발 도구들을 사용하기에 이젠 낡아서 뭐좀 할려고 하면 macOS 버전이 낮다고 뜹니다. ㅡ,.ㅡ; 가지고 있는 최신 장비가 게임 등을 위해 구입한 Windows 11이 설치된 조립 PC 인데 여기에서 작업을 해볼려고 하니 WSL이 필요하더군요. WSL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씩 따라해봤는데, 처음에는 낯설더니 조금씩 익숙해지기는 했습니다....

7월 30, 2024

왜 hapi를 고려해야하는 하는가? (번역)

일하고 있는 곳에서 hapi를 사용하고 있어 관련 글을 하나 번역해봅니다. 원글은 hapi의 주요 개발자인 Eran Hammper가 쓴 Why You Should Consider hapi입니다. 새로운 웹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할 때, 플랫폼을 처음 선택합니다.: node, Go, Rails 및 기타 등등. 두 번째 선택은 프레임워크입니다. node를 선택했다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프레임워크가 많이 있습니다. 선택 목록의 상단에 hapi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node의 초기 시절부터, hapi는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이었습니다. 원래 월마트 블랙 프라이데이 규모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12월 2, 2018

첫 번째 mac OS app YATA #4

YATA YATA는 macOS용 자작 앱으로 Yet Another Telegra.ph App을 의미하는 약어이다. 약 2달 반 정도 개발하면서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본다. 선택한 페이지 웹 브라우저에서 보기 툴바에 버튼을 추가하여 왼쪽 목록에서 선택한 페이지의 내용을 웹브라우저에서 보는 것을 구현했다. 페이지 콘텐츠 형태 변환 NSTextView에서 몇 가지 텍스트 서식 및 문단 스타일에 대해 구현을 했으니, telegrap.ph에서 받아온 페이지 내용을 변환해서 보여주는 부분과 반대로 NSTextView에서 저장한 것을 telegra.ph API 문서에 나와 있는 형태로 바꾸는 부분을 구현해야 한다...

10월 22, 2017

첫 번째 mac OS app YATA #3

YATA YATA는 macOS용 자작 앱으로 Yet Another Telegra.ph App을 의미하는 약어이다. 약 2달 반 정도 개발하면서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본다. Cocoa 텍스트 시스템 Bold, Italic 등 텍스트 서식을 지원하기 위해 Cocoa의 텍스트 시스템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Cocoa Text Architecture Guide 문서를 보자마자 “헉??!!” 소리가 먼저 나왔다. 한눈에 봐도 방대해 보였다. ㅠ.ㅠ 문서를 훑어보고 필요한 부분만을 먼저 찾아보기 시작했다. NSTextView를 사용하여 텍스트를 보여주고 있었기에 이 텍스트에 서식을 지정하는 부분을 보니 대략 다음과 같다....

9월 24, 2017

첫 번째 mac OS app YATA #2

YATA YATA는 macOS용 자작 앱으로 Yet Another Telegra.ph App을 의미하는 약어이다. 약 2달 반 정도 개발하면서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본다. 첫 버전 기능 명세 정리 UI 디자인을 하기 전에 어떤 기능을 넣을지 생각을 해봤다. Telegra.ph 웹 서비스 및 API를 사용하면서 첫 버전에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계정 관리 기능 글 목록 보여주기 글 편집기 문단 스타일 지원 bold, italic, link 지원 웹에서는 이것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이후 버전에 하나씩 추가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9월 6,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