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년간의 파트타임 개발자 및 반업주부 생활 돌아보기

9월부터 전업주부로 돌아가기 때문에 9년간 파트타임 개발자 및 반업주부 생활을 돌아보며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봅니다. 파트타임 프리랜서로 2년, 정규직 파트타임 개발자로 약 7년, 약 9년간의 생활을 되돌아봅니다. 반업주부의 계기 두 아이의 육아를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그동안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부부가 감당해야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아내와 논의를 했고, 결론은 제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육아에 역할을 더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직업의 유연성의 혜택을 받은 경우이기도 합니다....

8월 3, 2024

약 7년의 여정 돌아보기

약 7년(6년 11개월) 간 스타트업에서 파트타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면서 느꼈던 것을 간략하게 기록해봅니다. Backend 개발자(BE)로 시작 2017년 하반기에 약 10명 규모의 스타트업에 파트타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합류. 이때 역할은 BE였음. BE로서 서비스 API 개발 및 AWS 같은 관련 인프라 관리 업무도 어느 정도 병행함. 이후 DevOps 인력 충원되면서 서비스 API만 담당. A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고객인 ㄱ 서비스. 약 6년간 서비스를 했으나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함. 지나고 보니 투자자들이 실제 고객인 상황이었음....

8월 1, 2024